대만우롱 동방미인(东方美人)은 마치 소프라노 가수가 고음영역에서도 쨍한 전달력으로 아름다운 가성의 음색을 내뿜는 느낌입니다.
음역대의 제한도 없이, 높고 낮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풍부한 색깔이 넘쳐나죠.
한편 홍차 금준미(金骏眉)는 중저음의 진성으로 깊은 곳에서 우러난 끈적한 음색이 그루브있는 밀착감을 전합니다.
찻잎을 채엽하는 시기는 차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녹차의 경우 채엽시기에 따라 우전(雨前)-작설(雀舌)-중작(中雀)-대작(大雀)으로 구별되죠.
이른 시기에 채엽할수록 단맛의 테아닌이 많고, 시기가 늦어질수록 테아닌이 떫은 맛의 카테킨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우전이 더 달콤하게 맛있고 채엽양도 적어 비싼 고급차로 인정받고 있어요.
홍차 금준미는 채 잎도 나기전의 어린 차싹으로 만들어져 채엽시기가 무척 빠릅니다. 그 여리고 귀한 차싹 자체로 진성의 단맛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홍차의 제조기법은 완전한 산화를 통해 군살을 태워버리고 단맛을 극대화합니다.
한편 동방미인의 신비함은 늦봄, 혹은 이른 여름의 늦은 찻잎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록충이라는 곤충과의 콜라보와 정교한 청차(우롱차)의 제조기법으로 높은 가성의 화려한 단맛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 단맛은 혀의 미각에서부터 코의 후각까지 풍성하고 진하게 다가옵니다.
동방미인 : https://www.bocha.co.kr/shop1/?idx=112
금준미 : https://www.bocha.co.kr/hongcha/?idx=72
...........
금준미는 2006년에 만들어진 현대적인 홍차입니다.
홍차는 가장 높은 산화를 통해 맛은 달콤함에 집중합니다. 여기에 금준미는 찻잎도 나오지 않은 여린 차싹으로 만들기에 달콤함의 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통해 달콤한 홍차의 최고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청차青茶(우롱차乌龙茶)는 홍차에 비해 산화도가 한단계 낮지만 홍차의 단맛을 지향하면서도 다채로운 풍미를 놓치지 않습니다.
대만우롱의 대표차인 동방미인은 비록 성숙한 찻잎이지만 초록충이라는 곤충의 영향으로 홍차에 가까운 산화도의 짙은 단맛과 함께 청차의 풍성한 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이 매력적인 백호우롱白毫乌龙을 Oriental Beauty라고 부르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죠.
사진의 찻잎은 금준미金骏眉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색의 찻잎이 섞여 있습니다. 동방미인이 백호우롱으로 불렸던 이유는 하얀털白毫같아 보이는 찻잎이 섞여서입니다.
달콤농밀한 차의 대표주자들은 그 외관도 범상치 않습니다 :)
대만우롱 동방미인(东方美人)은 마치 소프라노 가수가 고음영역에서도 쨍한 전달력으로 아름다운 가성의 음색을 내뿜는 느낌입니다.
음역대의 제한도 없이, 높고 낮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풍부한 색깔이 넘쳐나죠.
한편 홍차 금준미(金骏眉)는 중저음의 진성으로 깊은 곳에서 우러난 끈적한 음색이 그루브있는 밀착감을 전합니다.
찻잎을 채엽하는 시기는 차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녹차의 경우 채엽시기에 따라 우전(雨前)-작설(雀舌)-중작(中雀)-대작(大雀)으로 구별되죠.
이른 시기에 채엽할수록 단맛의 테아닌이 많고, 시기가 늦어질수록 테아닌이 떫은 맛의 카테킨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우전이 더 달콤하게 맛있고 채엽양도 적어 비싼 고급차로 인정받고 있어요.
홍차 금준미는 채 잎도 나기전의 어린 차싹으로 만들어져 채엽시기가 무척 빠릅니다. 그 여리고 귀한 차싹 자체로 진성의 단맛이 만들어져요.
여기에 홍차의 제조기법은 완전한 산화를 통해 군살을 태워버리고 단맛을 극대화합니다.
한편 동방미인의 신비함은 늦봄, 혹은 이른 여름의 늦은 찻잎으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록충이라는 곤충과의 콜라보와 정교한 청차(우롱차)의 제조기법으로 높은 가성의 화려한 단맛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그 단맛은 혀의 미각에서부터 코의 후각까지 풍성하고 진하게 다가옵니다.
동방미인 : https://www.bocha.co.kr/shop1/?idx=112
금준미 : https://www.bocha.co.kr/hongcha/?id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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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준미는 2006년에 만들어진 현대적인 홍차입니다.
홍차는 가장 높은 산화를 통해 맛은 달콤함에 집중합니다. 여기에 금준미는 찻잎도 나오지 않은 여린 차싹으로 만들기에 달콤함의 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통해 달콤한 홍차의 최고봉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청차青茶(우롱차乌龙茶)는 홍차에 비해 산화도가 한단계 낮지만 홍차의 단맛을 지향하면서도 다채로운 풍미를 놓치지 않습니다.
대만우롱의 대표차인 동방미인은 비록 성숙한 찻잎이지만 초록충이라는 곤충의 영향으로 홍차에 가까운 산화도의 짙은 단맛과 함께 청차의 풍성한 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이 매력적인 백호우롱白毫乌龙을 Oriental Beauty라고 부르면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죠.
사진의 찻잎은 금준미金骏眉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금색의 찻잎이 섞여 있습니다. 동방미인이 백호우롱으로 불렸던 이유는 하얀털白毫같아 보이는 찻잎이 섞여서입니다.
달콤농밀한 차의 대표주자들은 그 외관도 범상치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