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농약 든 우롱차 1만잔 넘게 팔았다…유명 백화점 카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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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20063?type=journalists


25년 2월11일 농약차에 관한 기사가 났습니다. 이와 관련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1) 왜 농약차를 수입할까요?

농약을 사용하게 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산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농약을 사용한 농약차는 산지 구매가격이 저렴합니다. 차가격을 결정하는 데에는 산지나 생산공정, 풍미, 브랜드 등 많은 변수가 작용하지만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농약 사용여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저렴한 농약차를 수입해 팔 수 있다면 많은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농약차 수입을 막는 방법이 있나요?

차와 같은 수입식품은 정식통관을 하게 되면 모두 식약처의 잔류농약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농약차 수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식통관없이 수입하는 많은 편법들이 있습니다. 뉴스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국제우편(EMS)을 이용한다거나 밀수 혹은 보따리상을 통해 들여올 수 있습니다. 정식통관없이 들여오게 되면 잔류농약검사를 피할 수 있고 또 관세를 낼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차 수입이 정식통관을 거치게 된다면 농약차 수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아미노산의 달콤한 터치감과 농약차

차 본연의 맛은 아미노산의 달콤한 터치감입니다. 차를 기호식품으로서 마시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단맛이 났기 때문입니다. 당분이 아닌 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의 달콤한 터치감이 바로 차 본연의 맛입니다. 달콤한 터치감은 강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약이나 제초제, 비료와 같은 인공적인 불순물이 만들어내는 잡맛이 있으면 달콤한 터치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좋은 차의 맛은 달콤한 터치감으로 감별하게 됩니다. 


(4) 차 본연의 맛?

첫째, 한국에서는 녹차티백이 차의 맛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차의 맛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차는 채엽하는 시기에 따라 우전-작설-중작-대작으로 나뉘며 채엽하는 시기가 뒤로 갈수록 찻잎이 많이 산출되므로 값이 싸고 또 달콤한 맛이 적습니다. 티백에 들어가는 녹차 찻잎은 일반적으로 달콤한 맛이 적고 값싼 찻잎으로 만들어지므로 달콤한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둘째, 녹차 가운데 채엽시기가 가장 빠른 우전은 찻잎이 적으면서도 달콤한 차맛으로 인해 가장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녹차티백으로 배운 차맛에 익숙해지면 값비싼 우전을 마실 유인이 적습니다. 

셋째, 일본에서 옥로차가 가장 비싼 이유는 가장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옥로차는 우전 찻잎에 차양을 쳐 햇빛을 막아 더욱 단맛을 끌어올렸습니다.

넷째, 중국을 비롯한 한중일 차주전자를 보시면 유럽의 티포트보다 작습니다. 또 달콤한 맛이 최고조에 달할 때 찻물을 공도배에 빼내어 마시는 방법을 취합니다. 유럽은 16세기에 중국차와 카리브해의 설탕이 함께 도입됩니다. 유럽에서 차는 향이고 맛은 설탕입니다. 큼지막한 티포트에 찻잎을 오래 우려서 향을 극대화하고, 맛이 써졌지만 설탕을 넣어 당분의 단맛을 올려줍니다. 유럽에서는 차 본연의 향은 있어도 차 본연의 맛이 없는 이유입니다. 


(5) 좋은 차, 비싼 차, 건강한 차, 달콤한 차

좋은 차는 어떤 차인가요?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좋은 차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비싼 차일 수 밖에 없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건강한 차입니다. 또 농약의 잡맛이 없는 달콤한 차가 바로 좋은 차입니다.


(6) BOCHA에서 아미노산의 달콤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BOCHA는 모든 차를 정식통관해서 식약처의 잔류농약검사를 거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약의 잡맛이 없어 아미노산의 달콤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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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에서 농약이 든 우롱차 등을 판매한 업체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우롱차, 홍차 등 다류를 불법 반입한 뒤 유명 백화점에 입정한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사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약 2개월간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 홍차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우편(EMS) 등으로 불법 반입한 뒤 같은 해 4월부터 약 5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백화점의 카페 2곳에서 위반 제품을 사용해 차, 음료류 등 총 1만5890잔, 약 8000만 원 상당을 조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식약처 등 관계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반 제품이 정상 수입된 식품처럼 보이도록 한글표시사항을 허위로 만들어 제품에 부착한 혐의도 있다. 

식약처가 현장 조사 때 수거한 우롱차에서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디노테퓨란은 살충제의 일종으로 급성중독 시 구토, 설사, 복통,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약이다. 

식약처는 현장 조사와 압수수색 시 적발된 위반 제품이 더 이상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전량 폐기 조치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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